여름철 바닷가로 여행을 가면 다양한 저서동물들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갖고 놀던 게와 형형색색의 말미잘, 올망졸망한 따개비와 삿갓조개는 여러분의 기억 한 켠에 자리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모래알이나 갯벌의 진흙을 좀 더 유심히 들여다보면 훨씬 더 작은 생물들...
2015-11-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동물
단각류 2
사진 1. Monocorophium uenoi, male, antenna 1 removed, 18/07/2013, Yerseke. Photograph by M.A. Faasse 이달의 생물은 단각류입니다! 단각류는 14번째 이달의 생물에서도 한번 소개된적이 있는데요. ...
2015-10-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동물
동죽
지난밤 술을 거하게 하시고 오신 아버지… 아침이 되자 속이 쓰려서 우는 소릴 내십니다. 우리 어무이, 이를 보고 아버지 해장 메뉴를 고민하시는데…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동죽 조개탕> 우리 어무이의 비밀 필살 해장 시크릿은 바로 조개탕이었습니다. 항상 조개를...
2015-09-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동물
세포
2015년 7월 이달의 생물은 "세포"입니다. 오잉 해양생물 컬렉션에 뜬금없이 세포?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세포가 해양 생태계를 평가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지금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약간 어려울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집중. ...
2015-07-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동물
해양발광박테리아
2015년 6월 이달의 생물 “해양 발광박테리아 - “Vibrio fischeri”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밤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보면, 바닷 물 속에서 반짝이는 빛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바로 빛을 내는 오징어...
2015-06-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동물
단각류
푸른 바다를 찾아가보면 우리는 바닷가에서 많은 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생물들은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자갈이나 모래 밑에 숨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다생물을 찾아서 열심히 주변을 살피며 돌을 들어내거나 모래를 파게 됩니다. 돌을 들게 되면 많은 생...
2015-05-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동물
거미불가사리
어릴적 바닷가에서 놀던 중 조그마한 바윗돌을 들쳐보다가 깜짝 놀란적이 있다. 혐오스럽게 생긴 정체불명의 괴기 생명체가 꿈틀꿈틀 거리는 장면에 소스라치게 놀랐던 것이다. 바닷가 근처에서 자랐던 터라 해삼, 멍게, 말미잘과 같은 바다생물들은 그저 친근한 장난감들이었는데, ...
2015-04-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동물
엽낭게
어린 시절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해변을 걷다 보면 제 눈을 사로잡던 모래경단 들이 있었습니다.모래갯벌에 수놓인 모래경단들은 저에겐 커다란 도화지에 그려진 하나의 작품 같았고, 이 멋진 작품들이 부셔질까 어린마음에 조심조심 걷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렇다면 이 작품들은 ...
2015-02-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동물
코리도라스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해양에는 강, 바다를 포함한 수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크기 만큼 많은 자원이 살아 숨쉬는 '자연의 보고'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얼마전 실험실 식구가 된 친구중 한녀석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흔히 청소물고기라고 알고있는 '...
2015-01-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동물
고둥
조간대(intertidal zone)에는 놀랄 만큼 수많은 생명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갯벌은 물론이고, 단단해서 황량할 것만 같은 암반에도, 해수욕이나 할 것 같은 모래해변에도 생명이 꽉꽉 들어차 숨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많은 생명들 중 고둥을 콕 집어 ...
2014-11-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동물
제브라피쉬
<얼룩말을 닮은 담수종 -제브라 피쉬> 얼룩말처럼 얼룩무늬를 가진 물고기를 수족관에서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머리에서부터 꼬리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하얀색, 남색 줄무늬가 얼룩말을 닮았다 하여 이름 마저 제브라피쉬(Zebrafish. Danio rerio)인 ...
2014-08-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동물
바지락
바지락, 갯벌의 대표적인 저서생물인 이매패류, 우리나라 서해에서 흔히 발견 시흥 오이도에서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에 방아머리에 들어서면 약 1 km에 걸쳐 도로 양쪽으로 바지락 칼국수를 파는 음식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도 뿐만 아니라 바지락 칼국수는 이제...
2014-05-01l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