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대부도

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l 2019-07-04l 조회수 1
대부도는 경기만에 위치한 섬으로 현재는 시화방조제로 연결이 되어 육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면적 40.34 km2, 해안선의 길이 61km의 섬이며 최대 9m의 조차를 보이는 대조차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광활한 대부도 갯벌 전경>

<조사를 위해 갯벌로 향하는 Benthos 대원들>

대부도 갯벌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의 흔적과 서식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갯벌 표층에 동그랗게 모여있는 것들은 대부분 갯지렁이와 게의 배설물입니다. OLYMPUS DIGITAL CAMERA

<대부도 서식 생물들의 배설물 >

대부도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군집 조사를 위해 Benthos 대원들은 방형구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가로, 세로 각각 50cm 크기의 방형구를 이용하여 대부도 갯벌의 생물 다양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OLYMPUS DIGITAL CAMERA

 <방형구 조사>

생물들의 서식지를 발견하였으면 이제 직접 생물을 찾아볼까요? Benthos 대원들이 갯벌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것은 바로 ‘삽질’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삽질을 진행하였지요. 갯벌에서의 삽질은 스피드가 생명!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들은 행동이 아주 빠릅니다. 잠시 한눈을 팔면 다들 더 깊이 숨어버리지요! 끝없는 삽질과 갈퀴질을 하다 보면 갯지렁이류와 게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참 조사를 진행하면 금세 만조 시기가 찾아오는데요, 밀물은 생각보다 빠르게 들어오기 때문에 항상 작업은 신속하게 진행하여야 합니다. OLYMPUS DIGITAL CAMERA

<대부도 갯벌 위 삽질하는 Benthos 대원>

OLYMPUS DIGITAL CAMERA

<옹기종기 모여 생물 채집 중인 Benthos 대원들>

OLYMPUS DIGITAL CAMERA

<갯지렁이 채집에 성공한 Benthos 대원>

금세 물이 차버린 대부도! 해수가 들어오고 한참 후 부유된 퇴적물이 가라앉으면 해수에 떠다니는 입자를 채집합니다. 대부도의 간조와 만조를 모두 경험하고 나면 어느덧 어둑해져 있습니다. OLYMPUS DIGITAL CAMERA

<입자 채집 중인 Benthos 대원들>

이번 조사에서도 활기차게 살아있는 대부도의 광활한 갯벌이 우리 연구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Benthos 연구원들이 우리 갯벌을 보존하고 알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글/사진: Benth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