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고파도

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l 2019-05-25l 조회수 1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번 5월 이달의 바다에서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고파도 입니다. 고파도는 저희 Benthos 연구실에서 조사하러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조사지인데요, 인적이 드문 곳이라 가족과 함께 조용한 ‘섬’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1

<고파도 앞 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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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바라본 고파도>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34496&cid=43737&categoryId=58546

고파도는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에 위치한 섬으로, 가로림만 중간에 위치한 섬입니다. 파지섬이라 불리기도하는 고파도를 가기 위해서는 먼저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구도항에서 출발하며 하루에 세 차례 운행합니다. 저희 Benthos 대월들도 이제 여객선을 타고 갑니다.   3

<구두항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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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을 타고 고파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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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도로 향하며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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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더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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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Benthos 대원은 사진도 잘 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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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도 선착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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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내리는 고파도>

고파도 주민들은 주로 어업을 통해 생업을 유지하는데, 주로 참조기나 새우를 잡으며 굴 양식도 활발하게 합니다. 여름에는 가무락조개와 낙지도 잡힌다고 합니다. 우리 Benthos 대원들도 하루 조사를 끝내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고파도의 바다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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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을 걸러내고 있는 우리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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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옹기종기 모여 조사하는 Benthos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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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박힌 사각 코어를 빼내는 우리 대원, 흔적을 남기면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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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도 갯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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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의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 고파도 앞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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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도 해수욕장 풍경>

고파도는 인적이 드문 섬으로 조용하고 생물 종도 다양한 매력적인 섬입니다. 드넓은 해수욕장과, 골이 깊은 갯벌 두가지를 다 가진 고파도의 매력 어떤가요? 바쁜 일상 속에 잠깐 숨을 쉬고 싶거나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고파도를 한번 방문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 이달의 바다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