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서해연안조사 (2008~현재)
우리 연구실에서는 매년 6월경 서해 주요 하구역 및 연안 환경 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8년 부터 수행된 이 조사는 올해 횟수로 7년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첫 조사에는 중국과학원, 캐나다 사스캐쳐원 대학교와 공동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서해 뿐만 아니라 중국 보하이만을 포함하여 수행하였습니다.
<2008년 서해연안조사 정점>
현장조사와 함께 물, 퇴적물, 토양 및 생물시료를 채집하였고, 화학적, 독성학적 분석을 통해 유기오염물질 및 중금속의 다매체 분포 및 거동, 생물축적, 그리고 토양 및 퇴적물의 잠재적인 독성 관련하여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내었습니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황해의 해양생물, 해양생태 및 환경 관련 연구로 약 30여편의 국제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제하였습니다.
<주요연구실적>
2009년 이후부터는 우리연구실 독자적으로 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지역을 자세히 보면,
1) 경기만 및 시화호 일대(시화호방조제 내외측): 4정점 (LS1-LS4)
2) 아산만 일대(아산호, 삽교호): 4정점 (AS1-2, SG1-2)
3) 태안 연안(신두리, 만리포, 안면도): 3정점 (SD, ML, AM)
4) 금강하구(금강하구둑 내외측): 2정점 (GG1-2)
5) 영산강하구(영산강하구둑 내외측): 2정점 (YS1-2)
로 총 15개 정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시료채집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는 대부도, 함평무안, 곰소만 등의 갯벌지역을 추가하였고, 화학, 독성학적인 조사 뿐만 아니라
저서생물 군집과 같은 생태조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연안 조사정점>
<함평만 갯벌>
<증도갯벌>
현재 모든 퇴적물, 토양, 및 생물시료를 보관중이며 향후 20년 이상 이 조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약 30여년간 축적된 데이터는 우리나라 서해연안 환경 변화를 그대로 보여줄 것입니다.
<by Benth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