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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점박이 물범 2

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l 2018-10-01l 조회수 1
안녕하세요! 이번 이달의 생물에서 소개해드릴 생물은 바로 '점박이 물범'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에도 물범이 살아? 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엄연히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친구입니다! 우선 점박이 물범은 물범의 한종류 이며, 학명은 Phoca largha 입니다. 북태평양 보퍼트해, 베링 해협, 오호츠크 해의 대륙붕을 따라, 그리고 동해 서안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개체수는 약 40만 마리로 추정되며, 그 중 20만 마리가 오호츠크해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점박이 물범은회색 바탕에 타원형 점무늬가 있으며 몸의 길이는 160∼170 cm, 체중은 70∼130㎏에 달한다고 합니다.  배 부분은 밝은 회색인데, 얼룩 무늬는 작습니다. 1982년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되었고 야생동식물보호법상의 멸종 위기 야생 동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1

그림 1. 점박이 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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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점박이 물범 암컷(위) 과 새끼 물범(아래)

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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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대한민국 점박이 물범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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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백령도 갯바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점박이 물범

한때 백령도 바다에서는 점박이 물범은 굉장히 흔하게 찾아볼수 있는 동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점점 그 서식처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점박이 물범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신경을 써야할것 같습니다!

<글 : Benth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