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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개관 기념 포럼에서 나눈 해양과학 이야기

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l 2026-10-28l 조회수 30
 지난 9월, 바다와 직접 맞닿아 있지 않은 내륙 도시 청주에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를 기념해 10월 28일 ‘연구에서 경험으로, 해양과학의 새로운 연결’이라는 주제로 개관 기념 전문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해양과학 연구 성과를 전시와 교육으로 어떻게 쉽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과학관과 연구기관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였습니다. 해양과학을 전문가만의 지식으로 남겨두지 않고 시민 누구나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지식으로 확장하는 것이 주요한 논의 주제였습니다.



 김종성 교수님께서는 포럼의 기조강연자로 초청되어 ‘바다의 지식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가? 해양과학의 대중화의 필요성과 과학문화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셨습니다. 기조강연은 해양과학이 연구실과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일상과 교육, 지역사회로 이어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조강연에 이어 두 분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종합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김종성 교수님도 토론에 참여해 과학관의 역할과 연구자와 시민 사이의 거리감을 줄이는 방법, 앞으로 과학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셨습니다.

 과학관은 연구 결과를 그대로 전달하는 곳을 넘어, 시민이 직접 보고 질문하며 과학을 경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 지역에서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의 해양과학자를 꿈꿀 수 있다는 점에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참석자들은 해양과학을 더 친근하게 전달하려면 어떤 전시와 교육이 필요한지, 연구기관과 과학문화기관이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바다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내륙 지역에서도 해양과학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과학관이 시민과 연구자를 연결하고, 우리 바다의 가치를 함께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