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생물해양학 및 실험 2주-해수의 성질, 해류, 조석&퇴적물 및 해수의 특성

2주차 생물해양학 및 실험 수업에서는 수온, 염분, 용존산소, pH와 같은 해수의 기본적인 특성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조간대처럼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곳에서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환경 변화가 크기 때문에, 그 변화를 견딜 수 있는 생물들이 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현장에서 해수를 직접 측정할 때에는 수질측정기를 이용해 여러 값을 기록하고, 그 결과를 생물 분포와 함께 해석해 볼 예정입니다.
또한 갯벌을 이루는 퇴적물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눈으로 보면 비슷해 보이는 갯벌도 모래가 많은 곳, 고운 뻘 성분이 많은 곳, 유기물이 많이 쌓인 곳 등으로 나뉘며, 이런 차이는 그곳에 사는 저서생물에게 중요한 서식 조건이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퇴적물의 함수율, 니질함량, 유기물 함량이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고, 이후 실험에서 이를 어떻게 측정할지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퇴적물은 단순히 생물이 사는 바닥이 아니라, 주변의 파도와 조류, 유기물 축적 등 그 지역의 환경을 보여주는 자료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직접 시료를 다루고 측정값을 비교하면서, 해양환경과 생물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더 자세히 알아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