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생물해양학 및 실험 5주-생태학의 기본개념2&해조류의 분류, 채집, 표본제작 및 동정
물씬 피어나는 꽃내음과 함께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의 첫날이 찾아왔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과 몸이 따스한 햇살에 녹아들고, 새싹처럼 다시 피어날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차오르는 이 계절은,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재미있는 생태학의 기본 개념 2부-개체군, 군집, 에너지 흐름과 물질순환에 대해 배워봤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생물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개체군과 군집의 개념, 그리고 에너지 흐름과 물질 순환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경쟁, 포식, 기생, 그리고 공생(상리공생과 편리공생 등)처럼 다양한 생물 간의 관계를 살펴보며, 생태계가 어떻게 균형을 이루며 유지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로 이루어진 생태계의 기본 구성 요소와 함께, 이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에너지와 물질을 순환시키는지 구체적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우리는 생태계가 단순히 생물들의 집합이 아닌, 복잡하고 정교하게 짜인 하나의 유기체처럼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서는 특별히 선생님의 어서오션에 연재되었던 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갯벌의 생태학적 중요성, 그리고 학명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면적을 증가시키기 위해 행해졌던 간척이 실제로는 생태계를 위협하고, 또한 그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경우에는 오히려 자연 그대로보다 손실이 크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실습에서는 바다의 식물이라 불리는 해조류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조류는 수중에서 살아가는 온화식물의 일종으로,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함으로써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해조류는 수질을 정화하고, 어류의 서식처를 제공하며, 해양 생물 다양성 보존에도 크게 기여하는 생물입니다.
수업에서는 해조류에 대한 기본적인 분류 체계부터 시작하여, 실제 바다에서 해조류를 채집하는 방법, 표본을 정리하고 보존하는 기술, 그리고 형태적 특징을 기반으로 종을 동정하는 방법까지, 해조류 연구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폭넓게 배워보았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해조류를 채집하며 그 독특한 질감과 향, 그리고 종류마다 다른 색감과 생김새를 관찰하는 경험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서 해양 생물과 더욱 깊이 있게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실습에서는 액침표본을 직접 만들어보며 배운 내용을 손끝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자연 속 생명체를 그대로 담아내는 이 작업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성취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해조류가 단순히 바다에 존재하는 식물이 아니라, 해양 생태계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생물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으며, 이를 통해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책임감과 관심도 함께 키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 수업 시간에는 해면동물에 대해 배워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