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생물해양학 및 실험 13주-김종성의 우리바다 우리생물, 생태계기능_일차생산

3월, 날씨가 쌀쌀할 때 만났는데 어느덧 5월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 2주 뒤에 있을 기말고사만 끝나면 종강이네요! 개강했을 때 어색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다들 친해져서 종강하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선생님과 저만 그런거 아니죠...?).

 

종강하기 전까지 열심히 달려봅시다! 오늘은 ‘김종성의 우리바다 우리생물’ 두 번째 시간입니다!

 



여러분, 리빙 쇼어라인(Living Shoreline)에 대해 아시나요? 리빙-쇼어라인은 연안침식 방지를 위해 미국의 일부 주에서 시작된 것으로 인공제방을 철거하고 해안가에 식생, 굴밭과 같은 자연서식지를 대폭 늘리는 것입니다. 2000년대부터 NOAA(미국 해양대기청) 주도로 국가사업으로 확대되었고 기후위기 시대에 적합한 선제적 대응사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리빙-쇼어라인’! 탄소중립 측면에서도 한국에서 시급한 사업인데요. 김종성 선생님께서는 K-리빙 쇼어라인(숨쉬는 해안뉴딜)을 미국에 처음으로 소개하셨습니다. 더불어 미국 하구복원학회 학회장님과 적극적인 협력까지 약속하셨습니다.

한국형 리빙 쇼어라인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이외에도 아쿠아포닉스,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해상풍력발전의 득과 실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은 현대해양의 ‘우리 바다 우리 생물’을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실험 이론 수업의 주제는 ‘생태계 기능: 일차생산’이었습니다. 일차생산은 대기중 또는 수중에 존재하는 이산화탄소를 유기물 형태로 합성하는 활동입니다. 학생들은 연안에서의 일차생산, 환경 변수, 내재적 요인, 측정, 활용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어진 실험 실습 시간에서는 산소 미세전극 측정법, PAM 측정법에 대해 배우며 직접 측정가능한 기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필기하며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 최고!



다음 시간에는 ‘김종성의 우리바다 우리생물 파트2’와 ‘생태계 기능 연구’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요새 날씨가 확 더워졌는데요. 일교차도 크니까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