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2022년 1학기 생물해양학 및 실험 교외교육

2022년 4월 29일, Benthos 연구실에서는 생물해양학 및 실험 수업으로 황청연 교수님의 미생물해양학연구실과 함께 교외교육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외교육 장소는 2018년 환경해양학 및 실험에서 다녀왔던 동막 갯벌을 다시 한번 오게되었습니다.

<교외교육 OT 수업>

교외교육 가기 하루 전날, 현장에서 어떤 조사를 하게 되는지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정점인 강화군 동막 갯벌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팀 별로 어떤 조사를 진행하게 되는지, 동막 갯벌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에는 어떤 종들이 있는지 설명을 듣습니다.

<동막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

갯벌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두 파이팅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덥지 않고 적당한 바람에 안전 교육을 들은 후에 씩씩하게 조사를 시작합니다.

<갯벌에 빠진 학생>

시작과 함께 처음으로 들어간 학생이 갯벌에 발이 묶여버리고 마는데요. 처음 경험해보는 갯벌에 당황해서 조경가위를 놓쳐버리고 맙니다. 잘 걷지 못하는 친구들을 서로 도와주며 갈대 군락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피복도 조사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는 학부생들>

첫번째 조사로 갈대 군락지를 관찰하고 피복도를 조사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듣습니다.

<생물 채집을 시작한 학생들>

피복도 조사 후에는 팀별로 나누어 생물 채집을 시작했습니다. 생물 채집을 시작하기도 전에 갯벌에 발이 묶여버렸습니다. 잘 걷는 친구들이 잘 걷지 못하는 친구들을 도와주며 함께 걸어가는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생물을 직접 채집한 학생>

<가장 큰 갯지렁이를 잡은 Benthos 대원>

방게, 참굴, 말뚝망둥어, 칠게 등 어제 수업에서 배운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기 시작합니다. 역시나 가장 큰 갯지렁이를 잡는 Benthos 대원입니다. 함께 갯벌을 조사하고 돌아다니며 수업을 통해 배웠던 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