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김종성 교수님 제2기 ESG 리더십 과정 초청 특강
21년 9월 30일 목요일 성북동에서 김종성 교수님의 제2기 ESG 리더십 과정 초청 특강이 있었습니다.
매일경제와 환경재단 주최로 지난 9월에 개설된 ESG 교육은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경영(Governance)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는 기업들의 생존 전략을 목표로 수업하게 됩니다. 이에 4주차 초청강연으로 저희 김종성 교수님께서 "해양생태계 기능 회복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강연해 주셨습니다.
첫번째로 기후변화, 물러설 곳 없는 지구를 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한반도 해안 및 연안생태계 피해에 대해서 설명하셨고 이로 인한 탄소중립 연구와 대한민국의 넷-제로 정책에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두번째로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넷-제로 정책의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 연구의 가치(수산물의 공급서비스, 기후조절 서비스, 일차생산의 지원서비스, 관광의 문화서비스)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셨고,뉴 블루카본을 찾기위한 우리 연구진의 노력 중 갯벌의 탄소흡수 기능 규명을 통한 블루카본 능력 입증에 관해 자세히 설명 하셨습니다.
세번째로 갯벌 복원의 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우리나라가 해양환경 및 해양생물 다양성, 일차생산력 측면에서 세계 유일의 갯벌임을 강조하시고, 과거 파괴의 대상이었던 갯벌의 가치가 매우 높음을 강조하셨습니다.
4번째로 우리바다가 더욱 숨을 쉬기 위해서는 해양생태계 기능 증진이 중요함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해양탄소흡수원 증대와 인공해안을 친환경해안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해양과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대형과제 지원이 절실하며 국내외 지속적인 연구활동으로 해양교육의 국제적 공조 및 다학제간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ESG리더십 과정은 국내 굴지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개설된 최초의 ESG 종합 교육 프로그램 입니다. 본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사회 각계 리더들의 생각을 넓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들의 실행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