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김종성 교수님 중국 난징대 초청 특강
동아시아의 해양 생태계는 많은 환경 오염 물질에 의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 오염 물질의 예로는 금속, 잔류성 유기 오염 물질, 의약품 및 퍼스널 케어 제품, 살충제, 바이오 톡신 및 신흥 화합물을 포함하여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아울러 세포, 개체, 군집 나아가 인간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국가인 한국과 중국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해야한다고 합니다.
2020년 11월 30일. 이러한 동아시아 해양 생태계에 일어나고 있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저희 Benthos 김종성 교수님께서 “The e-Forum on Ecological Security and Health (eFESH)”에 초청 받아 초청강연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Invited speaker: 김종성 교수님 소개]
[발표 주제: The Yellow Sea Coastal Ecosystem: Pollution and management]
김종성 교수님께서는 “The e-Forum on Ecological Security and Health”라는 세미나 주제와 걸맞게 “The Yellow Sea Coastal Ecosystem: Pollution and management”라는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COVID-19로 인해 중국에서 직접 발표는 하지 못하고 실시간 영상회의를 통해 발표를 진행하셨습니다. 직접 앞에서 좋은 발표를 듣지 못해 아쉬웠지만 원격으로 나마 훌륭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는 것에 아쉬움을 달랬습니다.[동아시아 해양 생태계 연구 위한 Benthos-중국 학문적 교류 연혁]
김종성 교수님 그리고 Benthos 연구진들은 오래 전부터 동아시아 해양 생태계에 큰 관심을 갖고지속적으로 연구를 해왔습니다. 이에 중국 교수님 및 연구소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여 지금까지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넓고 심도 있는 학문적 교류를 해왔습니다.[동아시아 해양 생태계 건강성 확인 위한 연구 접근법]
김종성 교수님의 Benthos 연구실에서는 화학적, 독성학적, 생태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동아시아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인을 합니다. 해양 생태계 내 생물들의 구조와 기능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많은 분석이 필요하며 실제로 Benthos 연구실에서는 모든 것을 분석하여 정확한 생태계 건강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동아시아 해양 생태계 연구가 나아가야할 길]
앞서 설명을 했던 것처럼 동아시아 해양 생태계는 인접 국가들의 의해 환경 오염적 스트레스 부하가 많아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어왔습니다. 김종성 교수님께서는 현재까지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의 최종 정착지인 퇴적물 등과 같은 다양한 매질의 오염물질의 분포 그리고 잠재적 독성평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면 앞으로는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다수의 오염물질의 기원, 경로 등을 확인하고 나아가 영향까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발표해 주셨습니다.[누구보다도 먼저, 빨리! Benthos의 추진력]
해양으로 유입되는 여러 유기 오염물질의 거동을 확인하기 위해 Benthos 연구실에서는 여태 누구도 시도해보지 못한 양쯔강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양쯔강은 중국 대륙 중앙부를 흐르는 강으로 아시아에 있는 강 중 최장 길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황해로 유입되는 미지의 물질들이 많을 것을 추정되며 조만간 흥미진진하고 멋진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해봅니다.[더 넓고 깊은 곳으로.. YES! YES! YES!]
2018년 황해, 2019년 양쯔강 연구를 넘어 김종성 교수님의 Benthos 연구실에서는 South China Sea 또한 연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날이 커지고 있는 Benthos처럼 연구의 스케일도 점점 커질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대가 됩니다.[해양 생태계의 중심은 Benthos?]
사실 Benthos의 연구는 동아시아 해양 생태계로만 한정되어 있지 않았었습니다. 실제로 국제적인 학문 교류들을 통해 지구에 있는 다양한 해양 생태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고 이에 다양한 연구 업적을 쌓았습니다. 이렇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연구실은 Benthos 뿐일 것이고 향후 해양 생태계 연구에 있어 Benthos 연구실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eFESH에서 온 감사장]
김종성 교수님께서는 eFESH에서의 훌륭한 멋진 초청 발표를 마치시고 eFESH organizing committee로부터 감사장을 받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동아시아 해양 생태계에 관한 연구에 이미 Benthos 연구실이 선두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COVID-19로 예년처럼 현장감있는 세미나, 학회 등 소식을 전해드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Benthos 의 학문적 위상이 그치지 않고 더욱 더 오르고 퍼지는 것을 보면 앞으로의 향후 모습이 더욱 기대 됩니다. 동아시아 해양 생태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 저서 생물에 관한 내용을 접하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저희 benthos 홈페이지에 방문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번에도 더욱 멋진 소식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