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강의 > Prof. David Paterson
2018년 10월 16일-19일 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에 연안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기능 분야의 전문가인 David M. Paterson 교수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인천공항에 에스코트나간 노준성 학생관 Paterson 교수님>
Paterson 교수님은 현재 영국 Saint Andrews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Marine Alliance for Science and Technology for Scotland (MASTS)의 이사를 겸하고 있습니다. 또한 논문의 총 인용 횟수 9743회에 h-index가 57로, 현재까지도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 17일에는 Paterson 교수님의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의 초청세미나에 Benthos 전원이 참석하였습니다.<김종성 교수님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Paterson 교수님의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중인 Benthos 일원들>
세미나가 끝난 후엔 Benthos 실험실에서 수행 중인 연구들을 간단히 소개하며 실험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Benthos 랩 투어를 하는 모습>
<행복한 표정으로 기념 사진도 한 장!>
서울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을 처음 방문하신 Paterson 교수님 위해 조선 왕조의 법궁인 경복궁 투어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경복궁 관광 중인 Paterson 교수님>
열심히 관광을 마친 뒤 저녁식사를 위하여 한식 전문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만큼 한식도 처음 접하였지만, 저희가 대접한 식사를 모두 맛있게 드셔서 정말 뿌듯하였습니다. 10월 18일에는 인하대학교에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인하대학교에 도착하여 연안해양관측연구실의 하호경 교수님과 티 타임을 가졌습니다.<간단한 소개와 함께 세미나를 준비 중인 모습>
<하호경 교수님의 소개와 함께 진행된 인하대학교 세미나>
인하대에서의 세미나 후에는 한국의 갯벌을 보여드리기 위해 근방에 갯벌이 잘 발달된 선재도로 이동하였습니다.<갯벌 퇴적물의 특징과 저서생물의 서식굴에 대하여 설명 중인 모습>
조사 도중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철수를 하게 되었지만 교수님의 방문을 환영하기라도 하는듯, 이중으로 나타난 무지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카페 사장님의 네이밍 센스를 마음에 들어하신 Paterson 교수님>
짧지만 강렬했던 선재도의 갯벌을 뒤로하고 학교로 복귀하여 Benthos 식구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바비큐인 삼겹살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aterson 교수님께서는 쌈채소에 고기를 싸먹는 한국의 음식문화가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다양한 한국의 음식에 대만족한 Paterson 교수님>
맛있는 저녁식사 후에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펍으로 이동하여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Paterson 교수님의 스카치에 대한 강연을 듣고 Benthos 대원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는 Paterson 교수님의 소소한 선물 수여로 이어졌습니다.<스카치의 역사부터 설명을 시작하는 Paterson 교수님>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한 모습으로 찰칵!>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기회였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와 관련 연구가 진행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