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강의 > 2018년 1학기 생물해양학 교외교육
생물 해양학 교외 교육으로 강화도 갯벌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Benthos 연구실 글을 관심 가지고 읽어 보셨다면 아주 친근할 강화도 갯벌은 생물 다양성과 정화 능력이 뛰어나 생태학적인 중요도가 높은 곳입니다.
<강화도 갯벌 전경>
교수님과 학부생 14명과 대학원생 조교들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동막과 여차리 두 곳으로 나누어 이루어졌습니다. 학부생 중에 갯벌이 처음인 학생들은 초반에 진땀을 빼기도 하였지만 점차 갯벌과 하나가 되며 서로 도와주고 뛰어다니게 되었답니다. 나중 가서는 열정적으로 찾아와서 질문하던 학부생 친구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조사 전 열정 가득한 강화 동막 팀>
<강화 여차리 팀>
강화 갯벌에서 찾은 생물 중 하나인 ( )게입니다.(이전 글들을 토대로 빈칸에 들어갈 말을 맞춰보세요!) 생물을 발견하면 조사 전 배운 이론을 토대로 생물을 동정하고 서로 자랑하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강화 여차리 갯벌에서 찾은 ( )게>
둘째 날 현장 교육이 끝난 후에는 멀리서나마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강화 평화 전망대에도 다녀왔습니다.
<강화 평화전망대>
모든 일정을 끝내고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가 있었습니다. 숯불에서 구운 고기와 해산물에 이어 볶음밥으로 모두들 지친 몸과 허기진 배를 달래며 즐거운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 교육 후 바비큐 파티 >
<교외 교육을 마무리하며 다 함께 칠게 자세>
이번 교외 교육으로 갯벌의 현장 조사 방법, 서식 생물종과 특징과 현장에서 얻은 시료 가지고 어떤 분석을 거치고 어떤 결과를 내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갯벌을 조사하며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Benthos 대원이겠습니다! 생물을 보고 만지며 동정하는 법을 알고 싶으시면 우리 Benthos 연구실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그럼 다음 번 또 다른 강화 갯벌을 기대해주세요!<현장조사 및 사진: 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 학부생 14명 / 글: 황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