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아쿠아포닉스 기반 (주)아쿠온, WFT26 영프라이즈 수상

담·해수 융합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전문기업 (주)아쿠온(AQUON, 대표 김종성)이 지난 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푸드테크 2026 콘펙스(WFT26 ConfEx)’에서 차세대 푸드테크 혁신기업에게 수여되는 ‘영프라이즈(Young Prize)’를 수상했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WFTC), 서울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을 주제로 국내외 푸드테크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다.
아쿠온은 담수와 해수를 활용한 순환형 아쿠아포닉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과 수산업을 융합한 차세대 생산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특히 자원 순환 효율을 극대화하는 독자적인 메조코즘(Mesocosm) 제어 기술을 통해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도 고품질 기능성 작물 생산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의 핵심 기술은 서울대학교 해양생태 연구진이 축적해 온 생태계 데이터와 제어 기술을 산업화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구축한 ‘4-Zero 플랫폼’은 오염수, 농약, 항생제, 방사능 유입이 전혀 없는 실내 순환형 생산 환경을 구현해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과 기능성 소재 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쿠온은 최근 기능성 성분 증폭 연구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확보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진행중인 기능성 상추 흑하랑의 아쿠아포닉스 상용화 연구 결과에서 흑하랑 상추의 수면 관련 기능성 성분인 락투신(Lactucin) 함량을 일반 상추 대비 크게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또한 아쿠아포닉스로 재배한 새싹인삼의 사포닌 함량이 일반 재배 방식 대비 최대 8배 수준까지 증가하는 연구 결과를 확보하며 기능성 천연물 소재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식품 산업을 넘어 건강기능식품, 천연물 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원료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해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