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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갯벌아, 지구를 부탁해 1

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l 2022-10-12l 조회수 1
항공우주국 나사에서 대한민국의 이곳을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나무 한 그루 자랄 수 없지만 무궁무진한 생명력이 숨어있는 갯벌.

김종성 교수는 갯벌이 국제 탄소 흡수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갯벌에서 퇴적물 안에 있는 미세 조류가 어디에서 왔는지 육상이 기원인지, 해양성 기원인지, 그들의 종류는 무엇인지, 유기탄소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등 그 기원을 추적하는 연구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기원을 추적하는 이유는 어떤 종을 우리가 잘 관리하여 탄소 흡수량을 늘려야 하는지 관련한 자료도 제공할 수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종성 교수]

“저희가 이렇게 갯벌 생태계를 공부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아주 좋은 정책을 만들어내는데 이바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 지금과 같은 기후 위기도 좀 더 늦출 수 있는 방편도 제안할 수 있는 기초적인 연구들을 한다면 우리나라가 기후 위기에도 잘 대응하고 우리 바다 생태계 가치도 높이는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 영상은 [KBS 과학으로 보는 세상 SEE(2022년 10월 12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 본 영상의 전체 방송은 아래 링크를 통하여 다시 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rogram.kbs.co.kr/1tv/local/see/pc/list.html?smenu=c2cc5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