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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내 삶에 깃든 미래, 재생 에너지

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l 2022-02-13l 조회수 1
[바닷바람으로 전기를 만드는 해상 풍력 발전]

해상 풍력 발전은 화석 에너지 발전소를 대체할 경우, 연간 37,63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소나무 1,300만 그루를 식재하는 효과를 냅니다.

[금동리 마을과 발전소, 모두를 위한 상생의 길]

풍력 발전을 통한 재생 에너지 수익금의 일부를 마을에 환원하며 마을 주민들과의 갈등을 봉합하고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탄소 배출 5만 톤 감소시키는 풍력 발전기 효과]

2.3MW급 14기는 2만 2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어내며, 약 5만 톤의 탄소 배출 감소 효과와 20년생 소나무 1,10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풍력 발전기 한 대가 일 년에 줄이는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보면 1,500톤, 우리나라 전체 최고 발전 기준입니다. 만일 풍력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이 온전히 석탄 화력을 대체하는 것이라면 5,100톤을 줄이게 됩니다. 전기 자동차 400대에서 많게는 1,200대에 해당하는 양을 풍력 발전기 한 대가 절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태양광 및 풍력발전의 전력 생산 단가는 매년 하락하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과 경쟁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또한 자연 재해 방지를 위해 콘크리트 대신 녹생토 공법이라는 친환경 시공을 하여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

천 여 개의 섬이 있는 전남 신안군. 일조량이 우수해 태양광 최적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이곳 폐염전에 전국 최대의 태양광 발전 단지가 운용 중입니다. 설비 용량은 150MW 규모로 연간 약 4만 9천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으로 발전소가 운영되는 약 20년 동안 이산화탄소 180만 톤의 감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자체 총회를 만들어 직접 사업에 참여하고, 개발 이익을 공유하는 형태로 추진하여 불모지로 방치된 폐염전을 태양광 사업을 통한 부지 재활용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 이 영상은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2022년 2월 13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 이 영상의 전체 방송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시 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rograms.sbs.co.kr/culture/sundaydocum/vod/52376/22000438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