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해양수산 2050 탄소중립 4
-숨 쉬는 해안 뉴딜-
최근 미국에서는 해안선을 자연형으로 되돌리자는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기존 인공화 된 해안선을 자연형으로 되돌리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리빙쇼어라인(Living shoreline) 이라는 이름의 커다란 프로젝트로 확장한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존의 콘크리트와 같은 인공 제방을 철거해 연안 침식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식물, 모래, 바위와 같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해안선을 연성화 하는 것이지요. 인공 구조물이 바다의 동물과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므로 이를 제거해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Living shoreline은 기후변화 시대의 훌륭한 대안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뿐 아니라 유럽, 홍콩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활발하게 추진 중입니다.
Living shoreline의 장점은 연안 생태계가 제공하는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증가 시킨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가 되고, 생물 작용이 활발하면 생태계의 정화 능력도 그만큼 향상되기 때문이지요. 또 태풍이나 홍수로 범람하는 물의 흐름을 조절해주는 완충 기능도 있고, 무엇보다 지금의 이슈인 탄소 흡수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한편 가성비도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연의 재료를 이용하는 친환경 조성 공법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Living shoreline 을 해보면 어떨까요? 최근 갯벌의 숨겨진 진정한 가치들이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탄소 중립을 위한 탄소 저장고의 기능도 탁월하다는 것이 새롭게 밝혀졌고요. 더 늦기 전에 원 상태로 되돌리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바다의 환경 수용력을 유지할 수 있는 내에서 최소한의 개발만 허용하는 정책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해수부에서 염습지와 잘피림을 확대하여 탄소 흡수력을 증진시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형 해안 조성 기술개발사업을 계획하였습니다. 일명 “숨 쉬는 해안 뉴딜 사업”입니다. 해당 사업은 크게 3가지 목표를 제시합니다. 첫째는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블루카본 잠재원,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사전 작업이 필요합니다. 신규 탄소 흡수원 발굴, 블루카본 증진 및 산정 기술 개발이 이것입니다. 비 식생 갯벌을 포함하여 다른 잠재적 블루카본 후보군들에 대한 연구 자료를 축적하고, 이를 전국 규모로 확장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둘째, 다양한 블루카본 후보군들을 실제 우리 연안에 적용하여 시공하는 시범 사업입니다. 탄소 흡수형 연안 및 기후 리스크 대응 해안가 조성 기술개발과제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성된 해안의 사후 관리와 블루카본 탄소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의 생산,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위한 일환으로 블루카본 및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 조성 관리기술 개발이 포함됩니다. 이 사업은 크게 3가지 기술로 구성됩니다. 그린 리빙, 블루 리빙, 소프트 리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린 리빙은 토착 염생 식물의 식재를 통한 염습지 갯벌의 확대입니다. 블루 리빙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해안 기후변화 완충 기능 개선 사업입니다. 소프트 리빙은 국내 해안가의 인공 구조물을 제거하고 친환경 소재로 맞춤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이상의 그린, 블루, 소프트 리빙 기술을 적용한 우리나라만의 “숨 쉬는 해안 뉴딜” 사업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 영상의 출처는 [해양수산부]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해안선을 자연형으로 되돌리자는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기존 인공화 된 해안선을 자연형으로 되돌리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리빙쇼어라인(Living shoreline) 이라는 이름의 커다란 프로젝트로 확장한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존의 콘크리트와 같은 인공 제방을 철거해 연안 침식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식물, 모래, 바위와 같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해안선을 연성화 하는 것이지요. 인공 구조물이 바다의 동물과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므로 이를 제거해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Living shoreline은 기후변화 시대의 훌륭한 대안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뿐 아니라 유럽, 홍콩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활발하게 추진 중입니다.
Living shoreline의 장점은 연안 생태계가 제공하는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증가 시킨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가 되고, 생물 작용이 활발하면 생태계의 정화 능력도 그만큼 향상되기 때문이지요. 또 태풍이나 홍수로 범람하는 물의 흐름을 조절해주는 완충 기능도 있고, 무엇보다 지금의 이슈인 탄소 흡수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한편 가성비도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연의 재료를 이용하는 친환경 조성 공법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Living shoreline 을 해보면 어떨까요? 최근 갯벌의 숨겨진 진정한 가치들이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탄소 중립을 위한 탄소 저장고의 기능도 탁월하다는 것이 새롭게 밝혀졌고요. 더 늦기 전에 원 상태로 되돌리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바다의 환경 수용력을 유지할 수 있는 내에서 최소한의 개발만 허용하는 정책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해수부에서 염습지와 잘피림을 확대하여 탄소 흡수력을 증진시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형 해안 조성 기술개발사업을 계획하였습니다. 일명 “숨 쉬는 해안 뉴딜 사업”입니다. 해당 사업은 크게 3가지 목표를 제시합니다. 첫째는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블루카본 잠재원,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사전 작업이 필요합니다. 신규 탄소 흡수원 발굴, 블루카본 증진 및 산정 기술 개발이 이것입니다. 비 식생 갯벌을 포함하여 다른 잠재적 블루카본 후보군들에 대한 연구 자료를 축적하고, 이를 전국 규모로 확장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둘째, 다양한 블루카본 후보군들을 실제 우리 연안에 적용하여 시공하는 시범 사업입니다. 탄소 흡수형 연안 및 기후 리스크 대응 해안가 조성 기술개발과제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성된 해안의 사후 관리와 블루카본 탄소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의 생산,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위한 일환으로 블루카본 및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 조성 관리기술 개발이 포함됩니다. 이 사업은 크게 3가지 기술로 구성됩니다. 그린 리빙, 블루 리빙, 소프트 리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린 리빙은 토착 염생 식물의 식재를 통한 염습지 갯벌의 확대입니다. 블루 리빙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해안 기후변화 완충 기능 개선 사업입니다. 소프트 리빙은 국내 해안가의 인공 구조물을 제거하고 친환경 소재로 맞춤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이상의 그린, 블루, 소프트 리빙 기술을 적용한 우리나라만의 “숨 쉬는 해안 뉴딜” 사업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 영상의 출처는 [해양수산부]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