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해양수산 2050 탄소중립 1
-기후변화, 물러설 곳 없는 지구-
기후변화, 기후 위기, 지구 온난화까지 모두 우리에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제법 친숙해진 말들입니다. 사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를 이미 수 십 년 전부터 해왔습니다. 이제 기후 위기의 징후, 심각한 영향들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예외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사회는 파리 협정을 통해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을 2℃ 내로 제한하자는 합의가 있었고 이후 2018년 IPCC 총회를 통해 상승 폭을 1.5℃ 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보고된 IPCC 6차 보고서에서 이전에 예상한 수치보다 지금 더 가파르게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확인하였습니다.
6차 보고서는 만약 이대로 기후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2040년 전 지구의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 상승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5차 보고서의 예상보다 10년이나 빨라진 것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 재해는 전 세계에서 현재 진행형입니다. 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은 극단적인 폭우가 9배 증가하였고, 이러한 추세라면 21세기 말 홍수로 인한 전 세계의 경제적 피해는 11배, 사망자 수는 3.7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기후 위기는 어떨까요?
국내 해양 생태계도 기후 변화의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00년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바다 표층의 수온은 0.67도 상승했는데요, 우리나라 바다는 지난 50년 동안 이미 1.5도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수온 상승과 함께 중요한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해수면 상승입니다. 전 세계 해수면 수위는 10년 동안 약 3.5cm 상승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를 약간 상회하며 동해안은 연안 침식으로 축구장 130 여 개에 달하는 해변이 유실되었습니다.
이제 기후 위기는 우리의 현실이고, 인류의 존속을 위한 생존 게임이 되었습니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지구촌 인류 모두가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밝은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탄소 중립이 기후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 생각합니다.
탄소 중립.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탄소 중립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되지 않도록 “0”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넷-제로(Net-zero)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론적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 만큼 흡수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숲을 더 만들거나 청정에너지를 더 만들어 지금보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더 늘리면 순 배출량은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해야 할 때입니다.
▶이 영상의 출처는 [해양수산부]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기후변화, 기후 위기, 지구 온난화까지 모두 우리에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제법 친숙해진 말들입니다. 사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를 이미 수 십 년 전부터 해왔습니다. 이제 기후 위기의 징후, 심각한 영향들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예외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사회는 파리 협정을 통해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을 2℃ 내로 제한하자는 합의가 있었고 이후 2018년 IPCC 총회를 통해 상승 폭을 1.5℃ 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보고된 IPCC 6차 보고서에서 이전에 예상한 수치보다 지금 더 가파르게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확인하였습니다.
6차 보고서는 만약 이대로 기후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2040년 전 지구의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 상승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5차 보고서의 예상보다 10년이나 빨라진 것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 재해는 전 세계에서 현재 진행형입니다. 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은 극단적인 폭우가 9배 증가하였고, 이러한 추세라면 21세기 말 홍수로 인한 전 세계의 경제적 피해는 11배, 사망자 수는 3.7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기후 위기는 어떨까요?
국내 해양 생태계도 기후 변화의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00년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바다 표층의 수온은 0.67도 상승했는데요, 우리나라 바다는 지난 50년 동안 이미 1.5도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수온 상승과 함께 중요한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해수면 상승입니다. 전 세계 해수면 수위는 10년 동안 약 3.5cm 상승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를 약간 상회하며 동해안은 연안 침식으로 축구장 130 여 개에 달하는 해변이 유실되었습니다.
이제 기후 위기는 우리의 현실이고, 인류의 존속을 위한 생존 게임이 되었습니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지구촌 인류 모두가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밝은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탄소 중립이 기후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 생각합니다.
탄소 중립.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탄소 중립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되지 않도록 “0”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넷-제로(Net-zero)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론적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 만큼 흡수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숲을 더 만들거나 청정에너지를 더 만들어 지금보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더 늘리면 순 배출량은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해야 할 때입니다.
▶이 영상의 출처는 [해양수산부]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