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YES 2025 in Dongguan, China
YES 2025 심포지움이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홍콩시티대학교(City University of HongKong)의 중국 동관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YES 심포지움은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며 Yellow Sea Ecosystem Symposium에서 Yellow Sea, East China Sea, South China Sea Ecosystem Symposium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여 한국과 중국간의 활발한 연구 교류 활동을 잇는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은 홍콩시티대학의 State Key Laboratory of Marine Environmental Health와 School of Energy and Environment의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국립 군산대학교, 안양대학교, 국립 한국해양대학교, 인하대학교, 국립 충남대학교, 세종대학교, 국립 공주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주최측 외에도 샨터우대학교, 난징대학교, 윈난대학교 등 저명한 대학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심포지움을 이끌어주시는 여러 교수님들을 지도해주신 John P. Giesy 교수님께서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의 조직위원회는 홍콩시티대학의 Yuhe He 교수님, 샨터우대학교(STU)의 Tieyu Wang교수님, 윈난대학교(YNU)의 Xiaowei Zhang 교수님, 서울대학교의 김종성 교수님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외에 한국과 중국의 여러 교수님들께서 원활한 행사의 진행을 위해 힘써주셨습니다. 또한 John P. Giesy 교수님과 최광식 교수님께서 기조강연을 통해 행사의 질을 높여주셨습니다. 심포지움은 1일차에 등록, 2일차에 keynote, 동시 구두발표, 포스터 발표 이후 저녘 연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3일차에 필드 트립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날인 30일, 중국 동관에 도착한 각 대학교와 기관 참석자들이 학회등록을 진행하였습니다.

오프닝에서는 홍콩시티대학의 Juan Li 교수님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환영사를 해주시는 Juan Li 교수님>

<축사를 해주시는 김종성 교수님>
이후 John P. Giesy 교수님과 심원준 박사님께서 기조연설로 심포지움의 장을 여셨습니다.

<PFOS의 환경영향평가를 주제로 강연 해주시는 John P. Giesy 교수님>

<한국 해양환경 내 TTX에 대해 진행한 연구에 대해 강연 해주시는 최광식 교수님>
또한 심원준 박사님, Xiaowei Zhang 교수님, Leung Mei Yee Kenneth 교수님의 keynote 발표를 통해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해양 환경에 관련하여 진행되고 있는 연구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심원준 박사님의 keynote 발표>
<Xiaowei Zhang 교수님의 keynote 발표>
본 심포지움의 구두발표 세션은 Environmental chemistry, Environmental toxicology, Environmental ecology,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로 나누어서 구성되었으며, 황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 걸쳐 생태계에 대해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 중인 연구자 및 학생들의 분야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해양저서생태학연구실에서는 이청재, 김영은, 이경민, 김창민, 박가경 학생이 구두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구두 발표중인 이청재 학생>

<구두 발표중인 이경민 학생>

<구두 발표중인 김영은 학생>

<구두 발표중인 김창민 학생>

<구두 발표중인 박가경 학생>
포스터 세션에서는 김태우 교수, 김호상, 김범기, 박신영, 권인하 박사가 그동안의 매진했던 연구들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일 저녁에는 만찬을 가지며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연구에 대해 논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찬중에는 YES 2025 참가자들 중 우수발표상 및 우수포스터상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우리 Benthos 구성원들 중에서도 김태우 교수와 김범기 박사가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김태우 교수>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김범기 박사>
심포지움 3일차에서는 Nanshe Ming and Qing Dynasty Ancient Village, Dongguan Agarwood Culture Museum, Songshan Lake을 다녀왔습니다. 명, 청 시대부터 보존되어 온 오래된 마을 길에서는 중국의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박물관에서는 지금도 귀하게 여겨지는 침향이라는 소재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방면에서 중국 문화의 풍성함을 엿볼 수 있는 필드 트립이었습니다.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Nanshe Ancient Village>

<침향 박물관 앞에서의 기념촬영>
BENTHOS 학생들은 이번 YES 2025 학회에서, 해양환경 관련 연구의 선구자이신 여러 박사님들과 교수님들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배워갈 뿐만 아니라 중국과 한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온 학생들과 학술적으로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소통의 장과 값진 기회를 주신 김종성 교수님을 비롯하여, 심포지움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글/사진: Benth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