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 SETAC AP 2024에서 기조 강연 및 한국 해양 연구팀 활약
2024년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열린 The Society of Environmental Toxicology and Chemistry Asia pacific (SETAC AP) 2024에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님 연구팀과 충남대학교 홍성진 교수님 연구실, 국립 공주대학교 이정현 교수 연구실 팀이 참가하였습니다.
<SETAC AP 2024 Benthos 연구팀과 Xiaowei Zhang 교수 연구팀>
이번 학회는 "Ecological Environmental Chemistry"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적 논의가 펼쳐졌으며, 특히 "New Approach Methodology in Ecotoxicology and Risk Assessment - Theory and Application" 세션에서 김종성 교수는 “Revisited a sediment quality triad approach in the Korean coastal waters: Past research, current status, and future directions”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종성 교수님은 한국 연안에서의 퇴적물 연구 역사와 연구 현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해 학회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강연은 퇴적물 품질 관리와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며, 관련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탐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조강연 중이신 김종성 교수님>
<New Approach Method에 대한 발표 중인 김태우 박사>
김종성 교수님은 기조 강연 이후 세션 좌장으로 활동하며 학회의 주요 발표를 이끌었으며, 서울대학교 김태우 박사 또한 해당 세션에서 “Cytotoxicity prediction of chemicals via First-principles computation”라는 주제로 화학 물질의 세포 독성을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론에 대해 구두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김태우 박사의 연구는 화학 물질의 독성 평가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New Approach Method 세션 좌장이신 김종성 교수님 및 Xiaowei Zhang 교수>
이번 학회에서는 전 세계 환경 독성학 및 화학 연구자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김종성 교수님 연구팀과 함께 참가한 한국인 과학자들 간의 긴밀한 토론을 통해 한국 연구의 국제적 위상과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해양 생태 연구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참여한 이번 학회는 한국의 연구 성과를 세계 무대에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New Approach Method 세션 기조강연자들 및 좌장 기념 사진>
이번 SETAC AP 2024는 한국 해양 생태 연구의 위상을 강화하며, Benthos 연구자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행사로 기록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