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일 한국해양한림원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 해양수산부가 후원한 제2회 해양수산 과학기술 혁신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탄소중립과 블루카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혁신포럼이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과 블루카본에 대해 논의했으며 1부는 기조연설, 2부는 종합토론 및 청중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한 연안침식 등의 해양재해가 심각해져 자연해안 조성기술의 국내 실증을 통한 연안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국가 블루카본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 및 증진·산정기술 개발과 탄소흡수형 연안 및 기후리스크 대응 해안 조성 기술개발, 실증을 통해 ‘숨 쉬는 해안뉴딜, 2050 해양수산 탄소네거티브 달성을 견인하고자 합니다.
<제2회 해양수산 과학기술 혁신포럼 일정>
1부 행사는 KIMST 오운열 원장님의 개회사와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님의 온라인 축사로 시작되었습니다.
<개회사: KIMST 오운열 원장님, 안병길 의원님 >
기조연설 첫 번째 순서로 City University of Hong Kong의 Kenneth Leung 교수님께서 ‘The Journey of Hong Kong for implementation of eco-engineered shorelines(생태공학적 해안선 구현을 위한 홍콩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홍콩의 리빙 쇼어라인 사례에 대해 발표하셨습니다. 홍콩의 생태공학적 해안선(Eco-engineered Shorelines)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Kenneth Leung 교수님 발표: The Journey of Hong Kong for implementation of eco-engineered shorelines>
다음으로는 블루카본사업단 단장이신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님께서 ‘기후위기 적응 전략, 블루카본’을 주제로 블루카본 연구 진행 배경과 진행 계획에 대해 발표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갯벌을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탄소흡수원을 연구해 과학적 근거로 IPCC 국제인증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하시며 블루카본 기술개발사업 이후 국내·외 대외활동에 대해 소개하셨습니다.
<김종성 교수님 발표주제: 기후위기 적응 전략, 블루카본>
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진행에는 한국해양한림원의 신경훈 부회장님, 패널로는 명지대학교 이명주 교수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남정호 선임연구위원님, SK 하이닉스 김동욱 수석연구원님,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 신재영 과장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이성미 정책개발실장님께서 참여하셨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저탄소화를 위한 노력과 새로운 탄소흡수원 개발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종합토론: 민‧관‧학계에서 저탄소화를 위한 노력과 새로운 탄소흡수원 개발에 대한 연구>
끝으로, 한국해양한림원 이기택 회장님께서는 폐회사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해 저탄소화를 최대한 빠르게 실행하는것이 탄소네거티브를 달성하는데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단체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