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10th Ecosystem Service Partnership Congress (ESP10)
2019년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된 10th Ecosystem Service Partnership Congress (ESP10)학회에 본 연구실의 이인옥 학생이 참여하였습니다.
<ESP10 단체사진>
본 학회는 2008년 독일 하노버에서 시작되어 매년 전 세계의 학자들이 모여 육상, 기수, 해양을 아우르는 생태계서비스에 대해 토의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ESP10에서는 대략 1000명의 인원이 구두 및 포스터발표에 참여하여 생태계서비스·가치평가·의사결정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았습니다. ESP10학회는 Hannover university에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ESP10 conference의 의장 Benjamin Bukhard가 오프닝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후, 생태계서비스 분야에 대가들의 Keynote speech가 있었습니다. Ecological economics의 저자인 Robert Costanza는 "can humanity make the transition to a sustainable and desirable future without a major collapse?"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Ecological economics의 저자 Robert Costanza>
학회 첫날에는 Keynote speaker들이 생태계 서비스의 과거(역사), 현재(현황 및 에러사항), 미래(지향점)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간단한 점심과 다과들을 제공하면서 많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에 대해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생태계 서비스에 대해서 공부하는 다양한 연구자들과 만나면서 각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태계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라던지, 방법 등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자유로운 분위기의 점심식사>
학회 2일차부터는 장소를 Hannover congress center로 이동하여 진행되었으며, 관련 연구자들과 교류할 수 있게 여러 주제로Parallel session이 진행되었습니다.<Hannover congress center>
이인옥 학생은 기수, 습지, 해양생태계 서비스와 관련된 세션에 참석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Marine spatial planning과제 관련 정보를 배울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생태계 지원서비스와 관련하여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포스터 세션을 통해 연관있는 주제의 연구자들과 그룹이 되어 서로의 발표를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학회 참석모습>
<해양관련 발표들>
이번 학회는 각 분야에서 저명한 연구자들의 발표를 듣고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에 대한 실제 예들과 적용 방법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하였습니다. 학회장에서 느꼈던 뜨거운 연구자들의 학구열을 그대로 가져와 뜨겁게 성실하게 공부해 나가야겠습니다. 언젠가는 우리 benthos원 모두가 keynote speaker가 되길 꿈꾸며! benthos 화이팅!!!<글, 그림 by benthos>